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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더 큰 세상 향하는 아이들의 찬양 응원하세요”

인도에서 피어난 찬양의 열매, 바나나합창단 이야기! ^~^

인도 바나나합창단 올 연말 내한공연 ··· 김재창 지휘자 “정직한 리더로 키울 것” 2019.10.14.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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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노래하는 아이들, 인도 바나나합창단이 올 연말 내한한다. 바나나합창단은 인도 뭄바이에서 3시간가량 떨어진 뿌네지역, 최하층민 아이들로 구성한 합창단이다. 케냐 지라니합창단을 만들었던 김재창 지휘자가 2010년 창단해 지금까지도 현지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2018년에는 <바나나쏭의 기적>이라는 영화로도 제작돼 큰 사랑을 받았다.

10월 10일 서울 장충동 다담에뜰에서 만난 김재창 지휘자는 여전히 열정이 넘쳤다. 음악으로 한 아이, 가정, 나아가 지역과 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의지와 믿음이 가득 했다. 김 지휘자는 “지금은 월드샤프라는 단체를 세워 음악 외에도 다양한 구호사역들을 하고 있지만, 음악을 가장 먼저 했고 여전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음악만큼 선교적으로 좋은 것은 없다”고 자신했다. 그는 “10시간의 연설보다 한 곡의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더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도 음악을 사용하셨음은 물론이고, 빌리 그레이엄 목사, 마틴 루터 같은 이들도 음악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고 설명했다.

김재창 지휘자의 확신은 실제로 인도 아이들이 눈에 띄게 변화된 모습에서 나온다. 자신감 없고 수줍었던 아이들이 합창단 활동을 하면서 표정부터 달라졌다. 그는 “인도에 가면 뒷모습만 봐도 우리 합창단 아이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 정도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교장선생님도 ‘예전엔 눈도 못 마주치던 아이들이 선생님한테 먼저 다가와 인사를 한다’면서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노랫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삶이 밝아졌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바나나합창단은 단지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는 것에 머무르지 않는다. 궁극적인 목표는 이 아이들을 ‘정직한 리더’로 키우는 것이다. 꼭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대단한 사람이 되지 않아도 괜찮다. 가족과 이웃을 섬기고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꿈이다.

김재창 지휘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나라들은 특징이 있다. 대다수가 부정부패가 심하고, 공무원들조차 자기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이 아니면 손도 안 대려고 한다”며 “여기 아이들 역시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려야 된다는 것도 몰랐다. 아이들이 합창단 안에서 배운 작은 예의와 도덕, 정직을 통해 주변을 변화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 어른이 되어 다른 사람들은 뇌물을 받아도 거절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총 60여 명의 바나나합창단 단원 중 올해 한국을 방문할 단원은 20여 명 정도다. 김재창 지휘자도 곧 인도로 돌아가 함께 연습을 진행한다. 벌써 아이들은 한국을 방문할 생각에 들떠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겨울에 성탄음악, 한국민요 등 다양한 노래를 들고 이국을 밟게 된다.

김재창 지휘자는 “사랑도 받아본 아이들이 나눠줄 수 있다고, 한국에 와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은 아이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크게 깨닫고 자신들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며 “연주뿐만 아니라 관광도 함께 진행하면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뜨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바나나합창단을 초청한 교회들은 선교의 열매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계기를 얻을 수 있다. 선교가 한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알고, 딱딱해진 마음을 순수한 아이들의 찬양으로 부드럽게 녹이는 장이 될 전망이다.

김재창 지휘자는 “바나나합창단 내한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신앙으로 무장되는 기회이자, 복음으로 부흥을 경험한 한국을 배우고 영적 리더로 세워지는 과정”이라면서 “이들이 한국교회에 감사를 전하고 더 큰 사랑을 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문의:02-2692-9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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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독신문(http://www.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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