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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로, 지휘자로 아빠로 사는 것

우리는 양수리에 있는 우정기독수양관에 있다.

숙소에서 아빠 역활을 하는 일, 대표의 일이 긴장되는 일이고 녹녹치 않다.

몇일 전에는 13살 살몬이 루치를 사랑하는데 받아주지 않는다고 아이들 앞에서 머퓰러로 목을 조이며 죽는다고 했다.

아이답지 않은 행동에 적지않게 놀라고 긴장했다.

오늘 아침에는 삭쉬가 어제 먹은 라면이 체했는지 구토를 일으킨다. 조치를 하고 방에 가려는데 어디서 우는 소리가 들린다.

또 놀란다. 싸웠나? 누가 아픈가? 이리저리 귀를 돌려 들어보니 여자화장실에서 들리는 것 같았다.

‘Someone here? ‘ 안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로니 였다.

화장실 문이 잠겨 나오지 못하고 울고 있었다.

의자를 놓고 문 넘어로 손을 넣어 열어주고 ‘너 거기서 살고싶니?’ 하며 난 로니를 놀려댄다.

스테프들은 내일 공연장에서 셑팅을 하고 본부에서는 행정일을, 일부 직원은 어제 아이들이 산 물건이 하자가 있어 아이들과 물품 교환하러가고 숙소에서는 예비 지휘자 테스트가 있다.

2013년 크리스마스 이브도 이렇게 분주히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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