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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바나나 합창단, 가난 딛고 ‘희망의 기적’전파

인도 바나나어린이합창단(이하 바나나합창단)이 지난해 11월 첫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두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오는 4월 25일 입국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바나나콘서트를 진행한다.
바나나합창단은 인도 뿌네시의 빈민가 꼰드와와 상비지역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바나나는 힌디어로 ‘세우다, 변화시키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가난에 짓눌려 내일의 소망이 없이 살고 있는 아이들을 음악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창단됐다.
공연 관계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인 ‘바나나’를 떠올려도 무관하다. 바나나는 가난한 인도 땅에서 한 끼의 식량으로 대체하기에 충분하다. 바나나합창단은 그들에게 일용할 양식과도 같은 소중한 뜻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
다.

바나나합창단은 창단 9개월 만에 단독 내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인도 내에서 총 네 번의 공연을 가졌다. (사)월드샤프의 김재창 대표는 지난 2006년 케냐 지라니합창단 신화에 이어 바나나 합창단으로 두번째 기적을

이뤄가고 있다.

김 대표는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아이들이 자신감을 찾고 활기찬 아이들로 변하는 걸 봅니다. 감사를 모르던 아이들과 가족들이 ‘감사하다’며 도시락을 싸들고 연습실로 찾아오기도 해요. 이

러한 작은 변화들이 저에겐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혼자만의 노래가 아닌 합창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더불어 사는 법을 알아가길 소원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모에게 버림 받거나 부모가 떠돌이라서 출생 신고조차 안된 어린이들이 많아요. 인도에 살면서도 인도의 국민이 아니었죠. 이들의 여권을 발급받는 일부터 행정적인 문제에 소요되는 시간과 에너지가 엄청났어요. 결국

시간 내에 여권을 발급받지 못해 한국행을 함께 하지 못한 어린이들도 많았죠. 아이들의 실제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인도에 직업훈련학교를 설립하려고 해요.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돌보며 바나나합창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

원이 필요해요”라고 했다.

바나나콘서트는 5월 17일 과천 시민회관 대극장 외 14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정의 달, 인도 바나나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은 우리 가정뿐 아니라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월드샤프는 성공적인 공연을

위한 준비 중에 있으며, 한달간 한국에서 어린이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품 및 기타 후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문의:02)2692-9978, www.worldsharp.net

크리스천투데이 신태진 기자 tjshin@chtoday.co.kr  2012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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