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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형제 중 장남 크리슈나(가정 방문)

안녕 크리슈나^^

 

크리슈나의 집임이 확실하죠?^^

대문 옆에 크리슈나가 써 놓은 문패(?)입니다IMG_3036

크리슈나는 4 형제 중 장남(12세)입니다.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으로 고향에 가 계시고

이 곳 뿌네에는 어머니와 3 형제가 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난 번 어머니가 여권만드는 서류 때문에 방문하신 적이 있는데 필요한 서류 대부분을 가지고 있지 않으시고

그 서류들을 만들려면 고향에 가야 하는데 고향이 멀어 돈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세 아이들과  고향에 보낼 돈(한명의 아들과 아버지) 때문에 주말도, 휴일도 없이 일을 하셔서 고향에 갈 수 없고 그 때문에 서류를 만들기 힘들다 하셨습니다.

하루 하루를 살려면 자신이 끊임없이 일을 해야 한다는 말을하시며 울먹거리셨던 것이 기억에 선 합니다.

IMG_3024

주방과 거실 침실이 모두 한 곳에 고작 몇 발자국 안이면 다 손이 닿을 만한 곳에 위치 해 있습니다.

하지만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저희가 방문 한 날 역시 어머니께서는 일을 나가셔서 크리슈나만 만날 수 있었습니다.

IMG_3027

이 오래 된 재봉틀로 어머니는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옷을 만들어주신다고 합니다.

아직 멋진 옷을 만들지는 못하지만 오랜 시간 같이 있어주지 못하는 마음에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것이 모든 어머니의 마음이겠지요.

IMG_3028

크리슈나입니다^^

지난 5월에 합창단에 들어와서 처음에는 음정이 불안하였는데 어느 새 음정을 바로 잡고 자세나 행동에서 많은 변화가 있어서 참 기특한 아이 입니다.

IMG_3029

우리의 방문에 친구들이 모두 크리슈나의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지난 공연 사진과 영상을 아이들이 부지휘자님과 함께 보고 있습니다.IMG_3035

대문 앞에 널어 놓은 학교 유니폼과 빨래.

어머니가 오실 때 까지 이 옷들은 비가 오면 오는대로 비를 맞고 또 햇빛에 마르기를 몇번이고 합니다.

IMG_3037

 

우리 아이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밝은 모습 뒤에 그들이 감당하기에는 아직은 무거운 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은 하루 하루 자라고 있으며 희망을 노래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오늘은 크리슈나를 위해!

사랑해 크리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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